[다섯 챕터, 다섯 커버.] 본 프로젝트는 총 다섯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챕터의 키워드가 도드라지는 커버에 주목하길 바란다. 이육사의 작품 모두 궁극적으로 광복을 노래하고 있지만, 비유하는 대상과 표현법은 가지각색이다. [읽는 문학에서, 보는 문학으로.] 더이상 문학을 읽지 않아도 된다. 크게 레터링 형과 그래픽 형으로 분류되는데, 편리한 감상을 위해 따로 제본하지 않고 패키징하여 낱장의 포스터 형식으로 즐기도록 한다. 프로젝트 설명, 감상법, 해석 등이 담긴 A to Z 작가노트가 함께 구성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편한 감상이 가능하도록 이끌어 주고, 무심코 지나쳤던 내재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후가공이 가미된 다채로운 인쇄표현] 다양한 박, 코팅 등의 후가공과 리소그래피, 실크스크린 등 폭넓은 인쇄법을 통해 다채로운 시각적 만족을 선사한다. 또, 각 아트웍 마다 적절한 지류를 선택하여 최상의 퀄리티를 보장한다. ‘보는 문학’ 프로젝트인 만큼, 다양하게 즐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