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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수상명 Special Award
심사평 한국 최초의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가 출간 100주년을 맞이한다. 한국 현대시 탄생의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으로 출판계에 보기 드문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지원자 함지은
사용 지종 타사-알펜
타사-티엠보스 사간
타사-아르떼
작품요약 2023년, 한국 최초의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가 출간 100주년을 맞이한다. 한국 현대시 탄생의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작품설명 한국시의 지난 100년과 앞으로의 100년이 만나는 교차점에 놓인 이 특별한 세트의 표지는 한국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서정성과 격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하늘과 바람, 매일 만나지만 손에 닿지 않는 이 두 소재를 각각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형상화했다. 아주 작은 픽셀 수백, 수천 개가 모여 우리가 익히 아는 풀밭과 산맥 그리고 물결을 이루는데, 여기에 더해진 몽롱한 색의 부딪힘으로 마치 언젠가 꿈속에서 만난 풍경인 듯 눈과 마음에 어른거린다. 이 이미지들은 뒤표지에 담긴 시구절과도 절묘하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언어와 함께 시각적인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표지 용지로 택한 알펜의 사각거리는 질감이 한국시 특유의 서정성과 잘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