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명 | Golden 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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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테이블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을 사랑에 비유한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좌우 총 121개의 장면을 조합할 수 있으며, 독자가 이야기를 만들어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집과 디자인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세심한 시도는 책 본문의 내용을 시각적인 느낌과 질감까지 전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 작품은 북 디자인의 새로운 시도로 두각을 나타내며, 일러스트가 연결되도록 디자인된 페이지 구성이 우수하다는 심사결과를 받았습니다. 또한 책을 작품으로 만든 시도가 우수하며, 실험성이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책 내용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구조의 표현과 컨셉, 그리고 편집과 스토리 전개가 체계적이고 차별성이 높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지원자 | 이서연 |
사용 지종 |
타사-두성종이 - 엔티랏샤 타사-삼원페이퍼 - 큐리어스매터 |
작품요약 | 테이블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을 사랑에 비유한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좌우 총 121개의 장면 조합이 가능하며, 독자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책입니다. |
작품설명 | 양쪽을 펼쳐보는 프렌치도어 구조의 책입니다. 가운데 테이블이 있고,왼쪽에는 주인공, 오른쪽엔 시계가 있습니다. 주인공 행동의 변화, 창문과 시계의 변화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글 없이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책입니다. 처음엔 좌우 페이지를 순서대로 넘겨 보고, 다음엔 독자만의 순서를 정해 책을 보는 걸 추천합니다. 121개의 장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드커버 양장본이며 표지는 형압 후가공으로 작업했습니다. 내지는 옵셋 1도 별색인쇄이며, 뒷표지에 판권면은 실크스크린 인쇄입니다. 슬리브와 작가노트는 트래싱지로 제작 및 실크스크린 방식으로 인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