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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수상명 Golden Paper
심사평 1986년 1월 7일 러시아 문학 전문 출판사로 출범한 열린책들은 유럽 문학을 비롯해 인문학 분야까지 목록을 확장하면서 2,000여 종의 책을 발행해 왔다. 2021년 창립 35주년을 맞아 열린책들에서 출간한 이번 기념 세트는 그동안 열린책들이 출간해 온 세계문학 시리즈를 바탕으로 세계문학의 중단편 명작들을 엄선한 것이다. 〈3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각 세트당 35,000원, 권당 3,500원을 적용한 실용성과 각 세트의 박스와 표지는 다양한 색상의 고급 색지인 ‘인스퍼 매직칼라’가 보유한 50가지 이상의 다양한 컬러와 부드러운 질감을 살려 합지로 만든 견고한 박스로 제작되고 일러스트 표지 이미지를 활용한 엽서와 독서 노트도 통일성 있게 디자인되었다. 〈정오〉를 뜻하는 NOON 세트와 〈자정〉을 뜻하는 MIDNIGHT 세트로 구성되고 디자인은 각 세트의 분위기에 맞춰 각각 낮과 밤에 어울리는 색감을 적용한 우수한 작품이다.
지원자 함지은
사용 지종 타사-한솔 앙상블e클래스
타사-삼화 레이드
인스퍼-매직칼라
작품요약 출판사 열린책들의 창립 35주년을 맞아 출간한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 NOON 세트에는 밝고 서정적인 작품들을, MIDNIGHT 세트에는 어둡고 강렬한 작품들을 모았다.
작품설명 한 손에 잡히는 판형과 가벼운 질감으로 만든 표지에 작가의 이름, 그리고 작품이 담은 의미 또는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이미지만 미니멀하게 담아 간결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고전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단번에 알아채기 쉬울 법한 것도 있고, 다양한 시각에 따라 서로 다른 해석이 분분할 만한 것도 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독자가 작품을 읽는 상황이나 시간에 따라 여러 각도로 해석되며 고전을 읽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표현할 수 있는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페이퍼 컷 아웃Paper Cut-Out 기법을 오마주해 디지털 드로잉이 아닌 종이와 가위만 사용해 소스가 되는 이미지를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세리프와 산세리프 서체를 사용하여 각 세트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했고 작품의 분위기에 맞춰 감각적으로 배색한 컬러를 강조해 고전의 품격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충족할 만한 디자인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