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명 | Black 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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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평 |
본 작품은 시집이라는 전통적인 출판 형식(특히, 판형)을 넘어, ‘언어의 사이’라는 개념을 물성과 구조, 그리고 시각 언어로 전환시킨 매우 뛰어난 북디자인으로 선정되었다. 책 자체가 하나의 시적 경험 장치(Poetic Experience Device)로 작동하게 하여, 텍스트-그래픽-구조-확장 콘텐츠(QR, 인터뷰)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동시대적 북디자인의 진화된 형태를 보여준다. ‘사이시옷’이라는 개념을 “시인과 시인을 잇는 연결 / 언어 사이의 떨림”으로 확장하고 시리즈 구조로 구현하였다. 개별 시집을 넘어 개념 → 형식 → 경험까지 일관된 디자인으로 하나의 연속적 서사 체계로 발전시켜 언어적 개념을 물리적 책 구조로 조화시킨 점이 매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로로 긴 판형 → 시적 긴장감 극대화, 강한 컬러 대비 띠지(인스퍼 러프지 사용) → 시리즈 아이덴티티 구축, 표지의 ‘조각 → 재구성’ 그래픽 → 시의 생성 구조 은유 등이 기존 시집의 문법을 과감히 탈피한 조형 언어로 완성도를 높게 평가하였다. 사용자 경험(Reading Experience) 설계로 읽는 경험을 ‘확장된 감각 경험’으로 적용하고 QR 코드 → 시인의 목소리 청취/사진 삽입 → 감성적 맥락 확장/인터뷰 수록 → 시 세계의 입체적 이해 등은 멀티레이어 경험(Text + Voice + Context)으로 단순 독서를 넘어 ‘시를 체험하는 구조’를 구현하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
| 지원자 | 함지은 |
| 사용 지종 |
인스퍼-인스퍼 러프
인스퍼-인스퍼 매직칼라 타사-한솔제지 클라우드 |
| 작품요약 | ‘사이시옷’은 시인과 시인을 잇는 릴레이 시집으로, 언어의 사이에서 생긴 떨림과 여운을 따라 새로운 목소리가 이어지는 연작이다. |
| 작품설명 | 세로로 긴 판형과 과감한 그래픽, 선명한 컬러 대비의 띠지를 통해 시각적 긴장감과 개성을 강조한 연작 시집 시리즈다. 표지에는 작은 조각들이 흩어지고 다시 모이는 형태를 적용해 시의 주제와 핵심 오브제를 은유적으로 담아냈다. 본문에는 작가의 감성이 드러나는 사진을 수록하거나 QR 코드를 삽입해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책 말미에는 심도 있는 인터뷰를 실어 시 세계를 입체적으로 확장했다. 상단까지 높게 배치한 선명한 컬러의 띠지는 시리즈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며 기존 시집과 차별화된 인상을 남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