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육필원고 영인본 및 패키지
| 수상명 | Black Paper |
|---|---|
| 심사평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육필원고 원본을 복각하여 만든 영인본이다. 인스퍼 러프를 사용하여 실제 영인본과 동일한 질감과 고서에서 느껴지는 색감을 재현하여 실제 윤동주기념관 수장고에 보존된 영인본을 보는 것과 같은 실감나는 편집과 인쇄 방식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
| 지원자 | 동준모 |
| 사용 지종 |
인스퍼-인스퍼 러프
인스퍼-인스퍼 매직칼라 |
| 작품요약 | 윤동주의 육필원고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원본을 복각하여 만든 영인본이다. 영인본 제작에 알맞은 종이의 질감과 색 발현도를 비교하여 인스퍼 러프 종이를 선정해 제작하였다. |
| 작품설명 | 윤동주 기념사업회에서 연세대학교에 유고품을 기증하면서 윤동주기념관 건립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기증품 중 육필원고는 원본 전시 기간이 종료되고 수장고에 보존되면서 영인본 제작의 필요성을 느껴 새로 제작하게 되었다. 육필원고는 1941년 작성되었고 28장의 원고지에 19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윤동주 시인의 필체, 고민의 흔적 등을 볼 수 있으며, 당대 원고지의 형태와 글쓰기 형식 등을 볼 수 있다. 제작 시 원본의 형태와 재질의 현물감에 대해 리서치를 진행했고 종이의 질감과 촉감, 평량, 두께 그리고 인쇄 및 출력 했을시 시인성이 알맞은 종이를 고르고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최종적으로 질감과 평량, 두께 등이 유사하고 색 발현도와 인쇄성이 좋은 인스퍼 러프를 사용하여 제작하게 되었다. 패키지는 두 가지 형식으로 제작하였으며 보관 파일, 보증서 캡션, 영인본 총 세 가지의 제작물로 구성하였고, 원본의 느낌과 결을 해치지 않기 위해 후가공이나 장식을 최대한 줄여 설계하였다 |